728x90 SMALL 구피키우기1 꼬부랑 할머니 구피 생을 마감하다 어제 꼬부랑 할머니 구피를 기록하기 위해 글을 올렸는데 바로 하루만에 생을 마감했다 ㅠ 이 소식을 접한 남자친구는 내가 일기 쓰는걸 알고 하루 더 버텨준건 아닐까라고 하여 더더욱 날 오열하게 하였다😭😭😭 물의 컨디션이 안좋아 여러마리가 한번에 죽거나 병에 걸려서 죽은게 아닌 노화여서인지 더 안쓰럽고 마음이 많이 간다. 엄마도 할머니 구피가 죽었다하니 마음이 짠하신 표정을 지으셨다. 비록 무늬 하나 없는 검정 암컷 구피였지만, 막구피들 중에서도 자기와 똑닮은 딸 하나를 남기고 그렇게 할머니 구피는 생을 마감했다. 이제 구피어항에는 뒤뚱뒤뚱 헤엄치는 할머니는 없고, 총알이 발사하듯 활발히 헤엄치는 새끼들만이 남았다. 죽은 할머니 옆에 두어마리가 자리를 지키고 있던것 같은건 기분탓일까. 구피를 키우다 보면 구.. 2020. 12. 29. 이전 1 다음 728x90 LIST